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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주택·아파트 등 화재 잇따라…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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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 주택·아파트 등 화재 잇따라…1명 부상

    5일 부산 영도구의 한 사찰 주변 공터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5일 부산지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수백만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오후 8시 10분쯤 부산 부산진구 A(66)씨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전체를 태워 소방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만에 꺼졌다.

    또 A씨가 불길을 잡으려다 머리와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마당 텃밭에서 일하는 사이 집에서 연기가 나 불을 끄려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50분쯤에는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인을 파악하고 있다.

    또 앞선 이날 오후 3시 35분쯤 영도구 신선동의 한 사찰 주변 공터에서 불이 나 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남겼다.

    부산지역에는 지난 3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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