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대구, 병원서 25명 확진…하루만에 다시 두 자릿수



대구

    대구, 병원서 25명 확진…하루만에 다시 두 자릿수

    경북, 병원서 2명 확진

    발열 검사. (사진=자료사진)

     

    대구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대구시는 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7명이 늘어난 6천761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27명 가운데 병원에서만 25명(제2미주병원 19·파타마병원 3·감신요양병원 1·시지노인전문병원1·대실요양병원1)이 발생해 산발적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구의료원과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80대 남녀환자 2명이 숨지면서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20명으로 늘었다.

    완치자도 늘어나 어제 하루 240명이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완치자는 475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대구지역의 해외 입국자는 1천7명으로 지금까지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501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거나 검사를 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병원에서 근무 예정인 신규 간병인 1600여 명에 대해 4월 한 달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검사를 해 음성이 나올 경우에만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긴급 생계자금 지원 온라인 신청접수는 4일 오전 10시 현재 24만4천여 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오는 6일부터는 현장 방문 신청도 시작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사진=자료사진)

     

    4일 오전 0시 기준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2명이 늘어난 1천264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1일 추가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7명 이후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 2명은 모두 병원 입원자로 해외입국 확진자는 없었다.

    어제 하루 의료원과 경주 동국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70대 남성과 80대 여성이 숨지면서 지금까지 코로나19 사망자는 48명으로 늘었고 완치자는 17명이 늘면서 지금까지 확진자의 65%인 82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경북지역에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은 3일까지 전체 지원대상 33만5375가구의 22.7%인 7만6117건이 신청·접수됐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