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8086명이며, 이 중 6552명(81.0%)이 집단발생 사례와 연관됐다.이단신천지 관련 환자는 모두 501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2.0%를 차지했다. 또 수도권 최대 감염사례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100여명의 확진자를 비롯해, 종교시설, 의료기관, PC방, 노래방 등에 소규모 집단 감염이 벌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이날 오후 2시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73명이다. 중증 상태에 있는 확진자는 29명이며 위중한 상태에 있는 환자는 63명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