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권영진 대구시장 시의회 퇴장 논란에 "제가 부족해서…한계상황"



대구

    권영진 대구시장 시의회 퇴장 논란에 "제가 부족해서…한계상황"

    권영진 시장. 사진=연합뉴스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시의회에서 긴급생계자금 관련 지적을 듣던 중 퇴장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권 시장은 2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제가 사람이 부족해서 그렇다. 많이 부족한 부분들 이해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몸도 한계상황에 와있다. 34, 35일째 사무실에서 야전침대 생활하고 있는데 정신적으로도 많이 피곤하다"며 당시 태도에 대한 지적을 인정했다.

    앞서 지난 25일 권 시장은 대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추경 관련 제안설명을 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진련 시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긴급생계자금 지급 시기가 늦단 점을 지적했는데 권 시장은 이 의원 발언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본회의장에서 나갔다.

    그러자 민주당에서 시장의 태도를 비판, 미래통합당은 권 시장을 두둔하면서 의원들간 말다툼으로 번졌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