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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자신감 …5월에 첫 국제박람회



아시아/호주

    中 코로나19 자신감 …5월에 첫 국제박람회

    4월말이나 5월초에 '양회' 개최 가능성도 제기

    난 2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옌안(延安)고가도로 양방향에 차량이 가득 차 있다. 상하이의 주요 도로는 코로나19로 그간 한산했지만 최근 다시 주말과 출근 시간대에 교통 체증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로 줄줄이 연기됐던 중국의 국제행사가 5월 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되었던 이 박람회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쓰촨성 청두에서 열릴 것이라고 조직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사흘 동안 40만 명의 방문객이 몰렸고,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등 4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40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4월에 개최하려다 역시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돈 광저우 무역박람회도 청두 식음료 박람회가 열리는 주에 개최된다.

    중국이 청두 식품박람회와 광저우 무역박람회 개최 일정을 확정한 것은 코로나19를 거의 극복했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는 3월초에 열릴 예정다가 연기된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정치협상회의)도 4월 말이나 5월초쯤에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도 베이징에 국제선 항공기를 주변 도시로 우회시킨 뒤 코로나19 검사를 통과한 사람들에 대해서만 입경을 허용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4말5초 양회 개최를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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