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장르의 상상력 展(전)' 경쟁 부문 공모를 마무리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작품을 공모한 결과 역대 최다인 총 1197편의 단편 영화들이 출품됐다. 이는 제17회(1189편), 제18회(1184편)보다 증가한 수치다.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올해 상영작은 오는 5월 둘째 주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이 후원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은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의 감독들을 심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장르별로 선임된 상임 집행위원이 예심 및 본심 과정을 총괄해 새로운 상상력의 감수성을 드러내는 재시 발랄한 작품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4만 번의 구타'(액션·스릴러), '절대악몽'(공포·판타지), '희극지왕'(코미디) 다섯 장르로 구분해 시상한다.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