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이제 면접도 VR 체험으로 두려움 '극복' 취업 성공 '기대'



광주

    이제 면접도 VR 체험으로 두려움 '극복' 취업 성공 '기대'

    광주 서구, 자치구 최초 일자리센터에 VR 면접체험관 개소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이 VR체험관에서 면접 체험을 해보고 있다.(사진=광주 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청이 광주 자치구 최초로 오는 16일부터 서구일자리센터 청춘발산공작소에서 'VR 면접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VR 면접체험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구직자들에게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다양한 직군별, 기업별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워 취업 성공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VR 면접 콘텐츠는 현재 취업 면접 교육과 10개 기업 23개 직군 1만여 가지의 질문이 탑재돼 있다. 지속적으로 기업과 직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VR 면접체험 진행은 VR기기를 착용하면 가상의 면접관이 등장해 실제 기업의 직무별 기출문제를 질문하고 응시자가 답변하면 대답 속도, 시선 처리, 목소리 톤 등 객관적인 사항을 분석해준다.

    또한 면접 내용을 녹음파일로 제공해 자가학습도 가능토록 했다.

    VR 면접체험관 이용은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구일자리센터 청춘발산공작소를 방문하여 현장 접수하거나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가상현실을 체험하며 흥미도 높이고, 면접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AI 면접 등 최신 채용 트렌드에 맞춰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발산공작소에서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지도교육, 취업박람회, 스터디룸, 회의실, 독서 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