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5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대구시는 28일 오전 6시 40분쯤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에서 숨진 69살 여성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은 전날인 27일 대구의료원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측은 숨진 여성이 39도 이상의 고열 상태로 병원 응급실로 실려 와 곧바로 의식을 잃고 한 시간여 만에 숨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지역의 코로나 19 사망자는 대구 5명과 경북 청도 대남병원 7명,경주 1명 등 모두 13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