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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도 '31만명' 명단 확보…이틀새 10만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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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신천지 신도 '31만명' 명단 확보…이틀새 10만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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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해외 신도 3만여명, 교육생 6만여명 명단 추가 입수"
    미성년자 신도 명단은 확보 안해…주소 불명자 859명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신천지 측으로부터 신도 31만명의 명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틀 전 신천지가 건넨 명단보다 10만명 많은 인원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정세균 본부장)는 27일 "신천지 본부로부터 지난 25일 국내 신도 21만 2324명, 26일 해외 신도 3만 3281명의 명단을 받아 총 24만 5605명의 명단을 확보했다"며 "교육생 6만 5127명의 명단도 입수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확보한 신천지 신도 명단은 기존 21만 2324명에서 해외 신도와 교육생을 포함해 모두 31만 732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미성년자 신도 명단은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미성년자의 증상 유무는 보호자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이를 제외한 명단을 각 시·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까지 주소지가 확인되지 않는 불명자도 859명이라고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CBS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화번호는 명단에 다 있어서 콜센터에서 직접 전화를 돌려서 신도들을 파악하고 있다"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통신사나 경찰 등에 협조를 요청할 수 있지만 현재로선 계획에 없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지난 25일 신천지 과천 본부를 대상으로 강제 역학조사를 해 자체 입수한 신도 명단과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부가 확보한 명단에는) 미성년자 명단이 포함되지 않았고 (지자체에 배포하기 위해) 주소지를 기반으로 재분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국내 신천지 신도 명단을 지역별로 분류해 각 시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는 확보한 명단을 토대로 신도들의 증상 여부를 확인한다.

    신천지 김시몬 대변인은 지난 23일 공식 입장발표를 통해 "전국 성도 24만 5천명을 대상으로 모든 종교활동을 중단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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