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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남 확진자 10명 추가 발생…창원 14명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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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경남 확진자 10명 추가 발생…창원 14명으로 급증

    26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 10개 시군 36명 집계

    김경수 경남지사(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무려 10명이 추가돼 모두 36명으로 늘어났다.

    경상남도는 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창원 6명, 거창 3명, 거제 1명 등 10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6명이 더 증가했다.

    경남 확진자는 지난 21일 처음으로 4명이 발생한 이후 22일 3명, 23일 8명, 24일 7명, 25일 4명이 발생했다.

    특히, 인구 밀집 지역인 창원에는 14명으로 확진자가 급증해 확산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거창군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3명이 발생하는 등 18개 시군 가운데 10개 시군으로 코로나19가 퍼졌다.

    이로써 경남 확진자는 창원 14명으로 가장 많고, 합천 8명, 거창 3명, 진주·김해·양산·거제 각 2명, 고성·함양·남해 각 1명 등 모두 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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