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조형철 예비후보(전북 전주을) 출마 기자회견(사진=김용완 기자)
야권통합 신당인 민생당 후보로 출마 예정인 조형철 예비후보(전주 을)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의 리더십으로 전북 정치를 새롭게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형철 예비후보는 또 "전북의 표심에 기생하며 생존해온 민주당을 이번 총선에서 심판하고 뿌리깊은 적폐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형철 예비후보는 "전북과 영남지역을 연결하는 KTX를 구축해 영호남 균형발전을 이끌어내고 전주대에 금융전문대학원을 설립해 금융인재육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전주를 금융산업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주지역 화폐발행과 공공배달앱 보급을 통해 자영업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아파트 협동조합 지원특별법 제정'으로 전주에 친환경아파트, 공유아파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주 을' 선거구에는 민주당 후보와 민생당 그리고 국가혁명배당금당, 무소속 등 7명의 예비후보가 현재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