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스포츠센터를 24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 임시 휴관한다. (부산 CBS/자료사진)
부산지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 스포츠센터를 임시휴관한다.
스포원 스포츠센터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 임시휴관하고, 경륜은 23일, 경정은 26~27일 열리지 않는다.
스포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30일부터 스포츠센터와 경륜장 입구에서 입장고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또, 고객응대 직원 마스크착용, 시설물 소독, 스포츠센터와 경륜장 내 손소독제 비치를 통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조치는 부산시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선제 대응이다.
코로나19 전파 추이에 따라 스포츠센터 휴관 및 경륜·경정 미시행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
스포츠센터 휴관과 경륜·경정 미시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