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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모두 5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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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모두 5명으로 늘어

    부산시, 해운대 거주 20대 여성 2명 '양성'판정
    확진자 중 1명 신천지와 연관 추정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환자가 추가로 2명 더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사진=자료사진)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로 2명 더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특히, 추가 확진자 가운데 한명은 신천지와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부산시 보건당국이 이들의 동선파악을 벌이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2일 오후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부산대병원과 부산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역학조사원을 급파해 확진자들의 날짜별 동선과 방문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중 한 명은 신천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대구, 경북에서 벌어진 집단 감염사태를 막기 위해 확진자가 어디에 있는 신천지 시설을 언제 이용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부산시는 이틀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5명 가운데 4명이 해운대에 거주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확진자들의 시간대별 동선을 파악해 이들 간 감염경로에 연결고리가 있는지 파악할 계획이다.

    또, 이들과 시간, 장소별 밀접 접촉한 이들의 인원도 빨리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하는 등 지역 내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날 기준 부산 확진자는 200번 동래구 확진 환자(19세 남성), 231번 해운대구 확진 환자(57세 여성),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20세 여성(확진 번호 미부여)을 포함, 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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