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광주 서구을을 경선지역으로 결정하면서 3자 대결로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1일 오후 심사를 벌여 광주 서구을 등 전국 8개 선거구를 4차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광주 서구을 후보 경선은 고삼석·양향자·이남재 예비후보의 3자 대결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로써 광주·전남은 18개 선거구 가운데 1차 4곳, 2차 3곳, 3차 6곳, 4차 1곳 등 14곳에서 민주당 후보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1차에서 광주는 동구남구을(김해경·이병훈), 북구갑(정준호·조오섭), 북구을(이형석·전진숙) 등 3곳, 전남은 해남·완도·진도(윤광국·윤재갑) 1곳이 경선지역에 포함됐다.
2차에서는 전남 나주시·화순군(김병원·손금주·신정훈), 목포시(김원이·우기종), 여수시을(김회재·정기명) 등 3곳이 발표됐다.
3차에서는 6곳이 발표됐는데 광주에서 동구남구갑(윤영덕·최영호), 광산갑(이석형·이용빈), 광산을(민형배·박시종) 등 3곳, 전남에서 영암·무안·신안(백재욱·서삼석), 고흥·보성·장흥·강진(김승남·한명진) 등 2곳에다 담양·함평·영광·장성은 단수지역으로 선정돼 이개호 의원이 본선에 직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