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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 지파장 접촉안해"…동선 파악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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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대구 지파장 접촉안해"…동선 파악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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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권소영 기자)

     

    대구 신천지 신도 동선 파악의 핵심 열쇠를 쥐고 있다고 지목된 신천지 지파장을 대구시가 여전히 접촉하지 않는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이동경로 사실 확인 작업이 장기화 될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대구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 지파장과는 접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천지 활동 자료 입수 여부에 대해 "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GPS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확인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신천지 주요 신도들의 활동상이 기록된 자료에 여전히 접근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신천지 전문가들은 이 조직 특성상 수장격인 대구 지파장이 신도들의 포교활동 기록 등이 담긴 자료를 확보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이단상담소 이동헌 소장은 "통상 신천지 신도들은 포교활동 등을 펼치때 윗선에 모두 보고하고 피드백도 받는다"며 "지파장은 신도들의 신상명세부터 활동 무대까지 모든 자료를 다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천지측이 방역당국에 넘겨준 신도 명단 자료도 부실할 가능성이 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신천지가 신도 9335명에 대한 명단을 넘겼는데 디지털 자료는 아니다. 이름과 전화번호가 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천지는 전산화된 시스템으로 신도들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 이단상담소 신현욱 소장은 "신천지는 대부분 지문 인식이나 스마트폰 앱 시스템으로 집회 출석 체크를 하기 때문에 거의 오차 없이 정확한 출석 통계가 나온다"고 했다.

    신천지 전문가들은 대구교회를 오가는 신도 수가 9천여 명을 훌쩍 넘은 1만 2천여 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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