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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대구 신천지' 코로나19 사건 톱뉴스 타전



미국/중남미

    美언론, '대구 신천지' 코로나19 사건 톱뉴스 타전

    NPR "신천지 교회 참석한 주한미군 인원 코로나 격리"

    (사진=미국 공영라디오 NPR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 슈퍼 전파자가 발생한 대구 신천지의 집회에 주한 미군도 참석한 것과 관련해 미국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은 20일(현지시간) 신천지 때문에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4시간 만에 2배가 늘어났다는 소식을 톱뉴스로 전하며 대구의 주한미군 시설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국이 대구시내 공공시설들을 폐쇄하고 있다며 대구의 주한미군도 부대 출입 제한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천지 교회에 참석한 인원에 대해 검역을 시행했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참석자가 군인인지, 군속인지에 대한 설명 없이 인원(personnel)이라고만 표현했을 뿐, 복수의 인원인지에 대해서도 언급 하지 않았다.

    이단 신천지에 대해서는 신천지 즉 증거장막성전(The Temple of the Tabernacle of the Testimony)이라고 불리는 종교 단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한미군은 코로나19 위험 단계를 '낮음'에서 '중간'으로 격상하고 주한미군 장병들의 대구 방문을 금지하고 있다.

    코로나19 31번 확진자가 방문한 신천지 대구교회가 있는 대구 남구에는 주한미군기지인 캠프 헨리와 캠프 워커가 있다.

    주한미군은 대구 미군기지의 학교·아동 보육 시설도 모두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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