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은 오는 26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컨설팅에 관심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0 사회복지시설 컨설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1일 실시한 자문위원회(현장, 학계전문가 5인 구성)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컨설팅 사업의 세부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지난해 미션 및 비전컨설팅사업 참여기관이었던 북구시니어클럽(관장 송윤주), 후암원(원장 임상록) 사례발표와 함께 지난해 컨설팅사업 운영결과를 공유한다.
올해 실시하는 컨설팅사업은 미션 및 비전 컨설팅, 현장 맞춤형컨설팅 두 가지로 시행하며 현장 상황을 잘 아는 전문컨설턴트들이 사회복지시설 ‘미션 및 비전 컨설팅’을 전담해 실질적인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컨설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관련 실무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노무, 회계, 조직관리분야 교육컨설팅 및 기관 맞춤형 전문상담(1:1대면상담) 등을 분야별 전문컨설턴트를 투입해 추진하는 등 수요에 기반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컨설팅 사업을 통해 복지서비스 품질향상과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5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참가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20년 미션 및 비전 컨설팅 사업’은 오는 27일부터 3월 23일까지 26일간 참여기관을 모집한 뒤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4곳을 선정, 오는 4월부터 컨설팅에 착수한다. 또한 맞춤형컨설팅은 3월 중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