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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로얄 리그' 한중일 동부리그로 통합…4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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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시 로얄 리그' 한중일 동부리그로 통합…4월 개막

    코로나19 여파 파이널 경기까지 온라인 대회 진행
    한중일 대표 8개 프로팀 참여…열정적인 경기 기대

    클래시 로얄 한중일 통합 동부 리그 (이미지=슈퍼셀 제공)

     

    슈퍼셀은 실시간 모바일 전략게임 '클래시 로얄' 공식 e스포츠 리그 '클래시 로얄 리그'가 오는 4월 4일부터 한중일 통합 동부 리그로 시즌을 시작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기존에는 한국, 일본, 동남아가 포함된 '아시아 리그'와 홍콩 및 마카오가 포함된 '중국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지만 슈퍼셀은 아시아 팬들의 수요와 치열하면서도 열정적인 경기를 선보이기 위해 한중일 통합 리그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북미, 남미, 유럽 리그가 서부 리그로 통합 운영되면서 팀 및 선수들의 경쟁력이 빠르게 향상되는 등 'WCG 2019 Xi’an'과 지난 12월 미국 LA에서 진행된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에서 서부 리그 소속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것도 영향을 줬다.

    슈퍼셀은 리그 통합 후 중국 상해에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인해 정규 리그 시즌 대신 '특별 시즌'을 마련,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치르기로 결정했다.

    불필요한 이동이나 접촉이 줄면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모아질 수 있지만 리그 환경의 변화가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리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팀 티밍(Team Timing)은 '드래곤X(DragonX)'로 활동하며 2018년 아시아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같은 해 월드 파이널에서는 4위를 거두며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클래시 로얄 동부 리그 오스카 장(Oscar Zhang) 총괄은 "뛰어난 팀과 선수들, 그리고 열정적인 커뮤니티 덕분에 2019년은 클래시 로얄 e스포츠가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었다"며 "아시아 지역과 중국 지역을 통합함으로써 작년보다 더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치고 더욱 흥미롭고 클래시 로얄만의 개성 넘치는 e스포츠 리그를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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