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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오스카 효과로 북미 수익 2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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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오스카 효과로 북미 수익 2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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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생충' 북미 포스터. (사진=CGV, CJ ENM 제공)
    제92회 아카데미 4관왕을 거머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북미 극장에서 수입이 전주보다 234% 급증하며 '오스카(아카데미 시상식) 특수'를 누리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에 오른 이후 맞은 첫 주말 극장에서 550만 달러(약 65억 원)를 벌어들여 전주보다 234% 증가한 티켓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 같은 아카데미 시상식 특수는 지난 2001년 아카데미 5관왕을 차지한 영화' 글래디에이터'(리들리 스콧) 이후 최고라는 분석이다. 2000년 5월 개봉한 '글래디에이터'는 아카데미 수상 이후 전주 대비 티켓 수입이 1602%(45만 6732달러) 급증한 바 있다.

    '기생충'은 아카데미상 수상 이후 일주일 동안 북미에서 880만 달러(약 104억 원)를 벌어들였으며, 이는 지금까지 북미에서 거둔 총수입 4400만 달러(약 521억 원)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오스카 특수를 누리고 있는 '기생충'은 6위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3760만 달러, 약 445억 원)가 세운 기록을 넘고 북미에서 개봉한 비(非)영어 영화 역대 흥행 5위에 올랐다.

    미국 배급사 네온(NEON)은 아카데미상 수상 이후 '기생충' 북미 상영관을 2000여 개로 확대했다. 이는 2503개 극장에서 상영된 2004년 '쿵푸 허슬' 이후 개봉한 외국어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개봉관이다.

    국내에서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0일 '기생충' 재개봉에 이어 오는 26일에는 흑백판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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