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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재도약…청년·지역특화 기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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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재도약…청년·지역특화 기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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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본격 조성·통합지원센터 가동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재정 지원 확대

    사회적 기업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사진=경남도청/자료사진 제공)
    경상남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에 나선다.

    도는 사회적경제추진단의 도지사 직속 설치 등 올해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도약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을 본격화한다. 창원국가산단 내 14년 동안 방치됐던 동남전시장 공간을 사회적경제의 인적·물적 거점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1년까지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해 280억 원이 투입된다.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다음달까지 설계 공모·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설 운영에 대비한 세부 운영 프로그램 개발 용역도 추진한다.

    도는 혁신타운이 조성되면 사회적경제 기반 마련은 물론 경남의 고용 위기 극복과 창원국가산단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혁신타운 추진과 동시에 콘텐츠코리아랩, 웹툰캠퍼스, 복합문화센터도 들어선다. 추진 기관과 관련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운영으로 추진된다.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도 운영을 시작했다. 사회적·마을기업 등 조직과의 소통, 전문성 강화를 위한 중간지원 조직이다.

    지난해 12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은 경남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참여해 설립한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 할 예정이다.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에 들어선 통합지원센터는 7명의 인력으로 올해 주요사업인 공공구매 활성화 지원사업, 사회적금융 육성, 사회적경제 홈페이지 구축,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지원·모델 개발 등을 추진한다.

    센터의 민간 위탁과 기능 강화는 민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한 수요자와 현장 중심의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다양한 온라인 채널의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시장성 확대에 나선다.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온라인 직거래 장터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생산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된다.

    경남도청 (사진=자료사진)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굿스 디자인 지원사업' 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해 품질 개선을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올해는 공공구매 추진단 운영을 강화해 공공 수요에 적합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발굴에 나선다. 공공시장 진입 컨설팅을 시행해 공공기관과 기업 간 매칭서비스 제공에도 주력한다. 공공구매 추진단은 지난해 325건, 11억 6900만 원의 공공기관 구매 연계 실적을 달성했다.

    사회적경제 기업 분야를 다양화하고 청년·지역 특화형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경남 특성에 적합한 예비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기업 유입을 촉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 인건비 지원은 물론 다른 지역 청년들이 경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비 지원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특히 도시지역 청년마을기업과 도시재생, 커뮤니티케어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유형 마을기업을 찾아 사회적경제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도 확대된다. 도는 올해 일자리창출, 사업개발비 등 재정 지원 사업에 지난해보다 12억 원 증가한 9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회적경제 육성 5개년 계획'을 지난해 수립했다. 올해를 기반 구축기로 삼고 성장기, 도약기를 거쳐 2023년은 정착기로 설정해 매년 단계별 중점 추진 과제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장재혁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올해를 사회적경제 활성화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과 함께 경남 대표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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