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3억6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같은 달에 비해 62.5% 감소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12.3% 감소한 36억8천600만달러, 수입은 전년 같은 달 대비 2.9% 증가한 33억2천100만달러를 기록했다.
1월 광주전남의 무역수지는 전년 같은 달보다 62.5%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지역 1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11.5% 감소한 10억5천만달러, 수입은 6.6% 감소한 4억7천8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억7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 장비(-7.2%), 반도체(-9.4%), 가전제품(-37.8%), 기계류(-6.9%), 타이어(-25.9%)가 감소했고, 수입은 화공품(9.7%)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4.8%), 가전제품(-48.4%), 기계류(-23.3%), 고무(-8.1%)는 감소했다.
전남지역 1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12.6% 감소한 26억3천600만달러, 수입은 4.7% 증가한 28억4천3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7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석유제품(19.2%), 기계류(0.9%)가 증가했고 화공품(-17.5%), 철강제품(-27.1%), 수송장비(-53.3%)는 감소했고, 수입은 원유(10.5%), 석유제품(11.3%), 철광(51.2%)은 증가한 반면 석탄(-20.6%), 화공품(-39.7%)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