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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장 후보, 박성제·박태경·홍순관 3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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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사장 후보, 박성제·박태경·홍순관 3명으로 압축

    22일 시민평가단 발표회 거쳐 투표

    MBC 사옥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MBC 신임 사장 후보가 박성제·박태경·홍순관 3명으로 압축됐다.

    MBC의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13일 지원자들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사장 예비 후보 3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자 17명 중 응모철회 의사를 밝힌 1명을 제외한 총 16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결과 박성제 MBC 보도국장, 박태경 MBC 전략편성본부장, 홍순관 여수 MBC 사장(가나다 순)이 선정됐다.

    박성제 전 보도국장은 1993년에 입사해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등을 거쳤다. 2012년 MBC 파업 당시 파업을 주도한 노동조합 위원으로 해고되기도 했으나 최승호 현 MBC 사장 취임 후 복직했다.

    박태경 전략편성본부장은 1987년에 입사해 미래전략팀장, 보도국 사회2부장, 사건팀장, 도쿄 특파원, 팩트체크팀장 등을 역임했다.

    홍순관 여수 MBC 사장은 1985년에 입사해 파리특파원, 사회2부장, 사회3부장, 광고국장, 심의국장을 거쳐 2018년부터 여수 MBC 사장으로 재직중이다.

    이들 예비 후보 3명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시민평가단 정책발표회와 질의응답을 거친 후 최종 후보 2명으로 압축된다. 이날 방문진은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최종 2인에 대한 인터뷰와 투표를 통해 신임 MBC 대표이사 내정자를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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