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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여파, 삼척시 사업체 조사 '연기'



영동

    신종 코로나 여파, 삼척시 사업체 조사 '연기'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착용 한 채 입국을 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강원 삼척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조사로 실시하는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연기했다.

    12일 삼척시에 따르면 당초 조사일정은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였으나, 방문 면접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로 연기했했다. 하지만 조사요원 교육은 예정대로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사업체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과 사업장 대표자, 종사자 수 등 총 14개 항목을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삼척시 예상사업체조사 수는 7397여 곳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사업체 조사 일정과 혼동되지 않게, 이·통장과 사업주를 대상으로 변경된 일정을 알릴 예정"이라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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