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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해상 유입 차단에도 '총력'



영동

    신종 코로나 해상 유입 차단에도 '총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내 방역 모습.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서 제공)

     

    해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해상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달 30일부터 비상대응 상황대책반(총괄반, 상황반, 경비·방역반, 행정·지원반)을 구성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예방 대응 수칙과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외부인과 접촉할 가능성이 가장 많은 소속 해양경찰서 일선 직원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보호장갑 등 물품구입 비용 1100만 원 상당을 배정한데 이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추가 물품구입을 위한 예산도 확보하기로 했다.

    이어 동해상 중국어선, 외국상선 등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과 환자 이송 대비해 출동함정에 대한 방역체계와 함께 외국인선원 등 어민들 대상 감염병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지난 4일 0시부터 출입국사무소에서 실시하는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에 따라 중국 기항 선박과 선원의 상륙허가 제한조치 위반 사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해상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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