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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형 트레이드, 류현진에겐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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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강타자 무키 베츠. 류현진에게도 통산 4타수 2안타로 강했다.(사진=연합뉴스)
    초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한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보스턴, 미네소타. 지난해까지 다저스에서 뛰다 토론토로 이적한 류현진(33)에게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다저스는 5일(한국 시간) 보스턴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 강타자 무키 베츠와 현금을 받고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를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또 일본인 우완 마에다 겐타를 미네소타로 보냈는데 보스턴이 미네소타 우완 유망주 브루스다르 그라테롤을 받는 삼각 트레이드다.

    류현진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소식이다.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보스턴의 전력이 다소 약화된 까닭이다.

    베츠는 리그 정상급 타자다. 통산 타율 3할1리 139홈런 407타점을 올린 베츠는 특히 토론토를 만나면 펄펄 날았다. 상대 타율 3할1푼8리에 15홈런 59타점을 뽑았다. 토론토 홈 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도 10홈런 27타점을 올렸다.

    류현진이 보스턴에서 상대할 강타자가 1명 줄어든 셈이다. 베츠는 류현진에게도 통산 4타수 2안타(2루타 1개)로 강했다. 껄끄러운 상대가 빠진 보스턴이다.

    여기에 보스턴은 좌완 프라이스도 빠졌다. 프라이스는 지난해 22경기 등판해 7승5패 평균자책점(ERA) 4.28에 그쳤지만 통산 150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2018년에는 16승7패 ERA 358을 기록한 바 있다.

    만약 프라이스가 보스턴에 있었다면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과 맞붙을 수도 있었다. 에이스급 상대 선발 1명이 빠져 그만큼 부담감이 덜하다.

    토론토도 천적 보스턴의 약화된 전력이 반갑다. 최근 3년 동안 토론토는 보스턴에 6승13패, 4승15패, 8승11패로 밀렸다. 5할 승률 이하 부진의 한 원인이었다. 과연 올 시즌 토론토의 보스턴 상대 전적과 류현진의 성적이 어떻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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