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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22번째 확진자 음압병상에 안전하게 격리



광주

    조선대병원, 22번째 확진자 음압병상에 안전하게 격리

    22번째 확진자, 건강상태 양호

    (사진=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2번째 확진 판정을 받고 6일 조선대병원 '국가지정 음압병상 격리병실'에 격리 조치된 A(46)씨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고 밝혔다.

    16번째 확진자의 오빠인 A씨는 설 연휴 당시 여동생과 식사한 사실이 확인돼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구급차를 이용해 조선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조선대병원에 도착한 A씨는 병원 내원객이 이용하는 출입구가 아닌 별도로 운영되는 국가지정 입원 치료병상 '전용 출입구'를 통해 음압 격리실로 이송돼 격리됐다.

    또한 현재 A씨가 격리된 국가지정 입원 치료병상 역시 모든 병실과 완전히 분리된 공간에 위치해 별도의 동선에 따라 출입과 소독이 이뤄지고 있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더욱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별 대응을 위해 모든 출입자에 대한 발열 여부 체크 및 해외 방문 이력 확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출입구 통제와 면회객 제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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