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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재팬' '홍콩 사태'에도 지난해 항공 여객 5%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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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

    '노노재팬' '홍콩 사태'에도 지난해 항공 여객 5%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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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선, 국내선 여객 모두 전년 대비 5.2%, 4.4%씩 늘어
    지난해 11월~12월 중국 여객은 사드 사태 이전보다 높아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항공화물은 3.8% 줄어

    (자료사진=윤창원 기자)

    지난해 국내외를 오가는 항공 여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지난해 항공여객이 전년 1억 1753만 명보다 5% 증가한 1억 2337만 명에 달해 연 단위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선과 국내선 여객이 전년 대비 각각 5.2%, 4.4% 증가했다.

    국제선은 일본·홍콩 노선에서 여객이 감소했지만, 중국· 아시아 등 노선 다변화와 더불어 내·외국인 여행 수요가 증가해 증가 등에 힘입어 9039만 명을 기록했다.

    나라별로는 중국(14.4%), 아시아(11.6%), 유럽(9.4%) 노선은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특히 중국 노선은 1843만 명을 기록했다. 2017년 3월 사드 사태 이전 수준까지는 아직 회복하지 못했지만, 전년 대비 14.4%가 증가한 수치이며, 11~12월 실적은 사드 사태 전인 2016년에 비해서도 약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7월 수출 규제 조치로 8월부터 여객이 5개월 연속 하락한 일본 노선은 감소치가 11.6%로 집계됐다.

    시위 여파로 홍콩 노선의 여객 역시 10.4% 감소했으며 8월 이후 특히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공항별로는 중국·아시아 노선 여객 증가에 따라 인천(4.3%)·제주(40.7%)·무안(110.2%)·청주(55.9%) 공항 등이 성장세를 나타냈고, 일본 노선 감소 영향으로 김해(-2.7%)·김포(-0.4%)·양양(-14%) 공항은 하락세를 보였다.

    항공사별로는 대형항공사(FSC)의 경우 전년 대비 0.2% 증가했고, 저비용항공사(LCC)는 6.3% 증가했다.

    이들 모두 중국과 유럽, 아시아 여객 증가에 영향을 받았다. FSC는 중국과 유럽, 아시아 여객이 각각 5.4%, 4.5%, 3.8% 증가했고, LCC는 34.8%, 52.3%, 25.5% 증가했다.

    FSC의 점유율은 전년보다 1.6%p 줄어든 66.9%였으며 LCC는 0.4%p 늘어난 29.5%를 차지했다.


    국내선의 경우 여행 수요 등 제주·내륙 노선 여객 증가로 전년 대비 4.4% 증가한 3298만 명을 기록했다. 내륙이 6.2%, 제주가 4.1% 늘어난 결과다.

    공항별로는 제주노선의 여객이 증가한 청주(17.7%)·여수(8.3%)공항은 물론, 국내선 주요 공항인 김포(4.3%)·제주(4.1%) 공항도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

    다만, 항공화물은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교역량 감소 영향으로 IT 제품 등 국제화물이 줄어드는 등 전년도보다 14톤 줄어든 427만 톤을 기록한 것이다.

    국제화물은 아시아(1.1%)를 제외한 중국(-1%), 일본(-17.3%), 미주(-5.5%) 등 전 지역에서, 국내화물은 내륙(-0.9%)과 제주(-5.8%) 노선 모두에서 감소세가 나타났다.

    국토부는 "일본・홍콩 노선의 부진에도 중국·아시아 등 노선 다변화, 내·외국인 여행 수요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고, 항공 여객 1억 명 돌파 시점도 전년에 비해 10일 앞당겨졌다"며 "올해도 전략적 항공회담 등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새 시장 개척, 외국인 관광객 신규 수요 유치 등을 통해 항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우한 폐렴'을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대내외 변수가 항공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해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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