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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가소득 4490만원…작년 대비 5.3%↑



경제정책

    올해 농가소득 4490만원…작년 대비 5.3%↑

    올해 농가인구 224만명…작년 대비 1.5%↓
    올해 경지면적 158만 ha…작년 대비 0.6%↓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0' 발표

    벼 수확 (사진=자료사진)

     

    올해 농가소득은 지난해보다 5.3% 증가한 4490만원이 되고 농가인구는 지난해보다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농업전망 2020'을 발표했다.

    농경연은 올해 농업생산액이 지난해(50조 4280억원 추정)와 비슷한 50조 438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농가소득은 이전소득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5.3% 증가한 449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농업소득은 농업총수입 증가와 2018년·2019년산 쌀변동직불금 지급 등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1295만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이전소득은 공익직불제 도입 등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한 1144만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농가인구는 전년보다 1.5% 감소한 224만명, 농가호수는 0.7% 감소한 100만 가구가 되고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중이 전년보다 0.7%p 증가한 46.2%로 고령화가 심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농림어업취업자수는 증가세가 이어져 전년보다 1% 증가한 141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경지면적과 재배면적은 농촌의 고령화, 농지 전용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0.6% 감소한 158만ha, 164만 ha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가축 사육 마릿수는 전년보다 1.0% 증가한 195만 6000 마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2.2% 증가하지만 수입액이 4.9% 증가해 무역수지적자는 전년보다 5.8% 늘어난 223억 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농경연은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 등으로 중장기 수입과일과 육류 소비는 연평균 각각 1.5%, 0.7% 증가하는 반면 곡물과 채소는 각각 0.9%, 0.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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