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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오늘 화려한 축제 막 오른다



공연/전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오늘 화려한 축제 막 오른다

    다채로운 축하공연 라인업 공개
    카카오톡 #공연, 카카오TV로 생중계 예정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공연 라인업 (사진=(사)한국뮤지컬협회 제공)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시상식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오늘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는 20일 열리는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개최를 앞두고 화려한 축하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한국뮤지컬'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지난해를 빛낸 다양한 작품들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활약한 배우들과 한국뮤지컬을 이끌어나갈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함께하는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로 마련됐다.

    오프닝 무대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뮤지컬 배우의 꿈을 꾸며 성장하고 있는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함께 만든다.

    뮤지컬 배우 김리, 박영주, 신혜지가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생들과 함께 뮤지컬 '라이온킹'의 '킹 오브 프라이드 락'(King of Pride Rock)과 '써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 넘버로 웅장하고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대한민국의 대표 연극, 뮤지컬 배우이자 공연 연출가 겸 제작자인 배우 윤석화가 출연해 '캣츠'의 '메모리'(Memory) 넘버를 관객에 들려준다.

    지난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약진이 돋보였던 창작 뮤지컬 두 편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총 13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된 뮤지컬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은 김선영, 송용진, 조형균, 이예은 배우가 출연해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흥겨운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취적이고 강인한 여성 '마그리드' 역으로 각각 조연상과 신인상 후보에 오른 장은아와 김연지가 함께 무대를 준비하고,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수상작인 '웃는 남자'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2020년 재연의 그윈플렌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이석훈 배우가 출연해 '그 눈을 떠'(Open your eyes)와 '웃는 남자'(The mas who laughs) 넘버로 감미로운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무대를 선보인다.

    앙상블상 후보에 오른 '아이다' 팀의 축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윤공주를 비롯한 19명의 배우들이 출연해 아이다의 전율의 무대인 '신들은 누비아를 사랑한다'(The Gods love Nubia)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한국 뮤지컬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신인상 후보자들과 한세대학교 뮤지컬 꿈나무들이 함께 준비한 뮤지컬 '렌트'의 명곡 '사랑의 계절'(Seasons of Love)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행사로 뮤지컬인들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의 사회로 진행되며 오루피나 연출과 김문정 음악감독, 그리고 THE M.C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톡 #공연과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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