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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도 경남 발전 이끈다…그랜드 비전 3월 최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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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내륙고속철도 경남 발전 이끈다…그랜드 비전 3월 최종 수립

    공청회 도민 의견 수렴 후 다음달 용역 최종 보고회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도(사진=자료사진)

     

    김경수 경남도정 1호 공약으로 2022년 착공 예정인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경남 발전 그랜드 비전이 오는 3월 최종 수립된다.

    18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정부 재정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경남연구원이 이를 연계한 경남 발전 그랜드 비전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여기에는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신성장 경제권 구축 그랜드비전 제시, 문화·관광·물류·힐링 산업 등 경남 관광 클러스터 구축, 서부청사의 구조‧기능 재정립 방안 제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경남 마스터 플랜 구축 등이 담긴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해 서부경남뿐만 아니라 경남 전체가 발전하는 비전과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17일 진주시청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창원시청에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경남 발전 그랜드 비전 공청회(사진=경남도청 제공)

     

    도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현재 수립 중인 용역 보고서에 반영하고 다음 달 최종 보고회를 거쳐 3월 중으로 경남 발전 그랜드 비전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현재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2022년 조기 착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국토교통부가 노선과 정거장 위치 선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도는 "노선과 역사는 국토교통부, 철도시설공단, 전문가 등이 지역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대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지나친 역사 경쟁 자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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