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 당선인(사진=경북도체육회 제공)
민선 첫 경북도체육회장에 김하영(67) 사회복지법인 백송회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김 당선인은 13일 치러진 제52대 경북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378표 가운데 161표(42.6%)를 얻어 윤광수(120표), 윤진필(97표)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오는 16일부터 3년간 경북도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김 당선인은 "지금의 체육현실은 많은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경북 체육인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발전의 길로 달려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