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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녹색연합 "지난해 새만금호 수질 평균 6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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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녹색연합 "지난해 새만금호 수질 평균 6등급"

    "환경부, 수질 예측 300% 빗나가"

    2019년 5월, 새만금호 동진강수역 물색깔(사진=전북녹색연합)

     

    지난해 새만금호 13개 지점의 수질 평균이 6등급을 기록했다는 환경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북녹색연합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새만금호 13개 지점의 수질 평균은 화학적산소요구량(COD) 기준 9.7㎎/l로 측정돼 수질등급 최악인 6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환경부의 새만금호 수질 예측값에 대해서는 "300% 빗나간 결과"라고 평가했다.

    단체는 "환경부는 2020년 농업용지 구간 2곳을 담수화하면 4등급을 만족할 것으로 예측했다"며 "그러나 2019년 수질 평균을 유지하면 3배 이상 빗나간 수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어 "새만금호의 수질은 해수유통량이 단계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수질이 악화하는 경향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새만금호의 해수유통 결정이 수질 개선의 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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