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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체조 영웅' 양학선 기념공간 조성…도시재생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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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 '체조 영웅' 양학선 기념공간 조성…도시재생 활성화 '기대'

    양학선 선수가 나고 자란 양3동 발산마을 생가 기점 기념공간 조성

    (사진=광주 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가 '올림픽 체조 영웅' 양학선의 생가를 리모델링해 기념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서구는 10일 구청상황실에서 양학선 선수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학선 기념공간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념공간 조성사업은 양학선 선수가 나고 자란 양3동 발산마을의 생가를 리모델링해 전시관으로 조성하고, 주변 골목길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발전과 구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학선 기념공간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는 도시재생 선도사업인 오천마을 재생프로젝트 사업이다.

    예산 3억여원을 투입, 양학선 선수가 나고 자란 생가를 리모델링해 전시관 조성 및 주변 골목길 정비로 진행되며, 조성 후 주민협의체에서 위탁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구청, 양학선 선수, 주민협의체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전시관에 전시할 '양학선 선수 체조 스토리가 담긴 물품' 및 초상권을 이용한 골목길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림픽 체조영웅 양학선 선수와 구도심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광주 서구의 구도심 활성화와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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