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레바논, 카를로스 곤 회장 '셀프 출국금지'



미국/중남미

    레바논, 카를로스 곤 회장 '셀프 출국금지'

    카를로스 곤 전 닛산(日産)자동차 회장 (사진=연합뉴스)

     

    레바논 검찰은 9일(현지시간) 일본에서 형사 재판을 앞두고 레바논으로 도주한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곤 전 회장을 일본에서 받은 범죄 혐의와 관련해 약 2시간 동안 심문한 뒤 이 같이 결정했다.

    레바논 검찰이 일본에 요청한 자료가 도착할 때까지 곤 전 회장의 출국은 금지된다.

    AP는 레바논 검찰의 출국금지 조치가 곤 전 회장의 이동을 제한하지만 그를 어느 정도 보호하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은 레바논 당국에 곤 전 회장에 대한 수배를 요청했다.

    일본 정부는 곤 전 회장이 일본 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레바논 정부는 곤 전 회장이 합법적으로 입국했다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