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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쇄추돌사고 상주영천고속도로 회사 3곳 압수수색



대구

    경찰, 연쇄추돌사고 상주영천고속도로 회사 3곳 압수수색

    (사진=연합뉴스)

     

    4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상주-영천고속도로 연쇄 추돌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도로 관계 회사들을 압수수색했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4일 오전 9시 20분쯤 ㈜상주영천고속도로와 도로 관리 위탁업체 2곳 등 모두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해당 업체의 자료 등을 확보해 도로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제설 작업 등 재난 대비와 관련해 대응이 적절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도로 관리 회사의 업무상 과실 여부와 관련해 ㈜상주영천고속도로와 도로 관리 위탁업체의 관계자 15명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오전 4시 38분쯤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26.4km 지점(달산1교)에서 연쇄추돌 사고가 나 6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

    10분 뒤인 오전 4시 48분쯤 반대편 도로인 상주 방향 31km 지점(산호교)에서도 차량이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

    현재까지 사고 차량은 영천 방면 29대, 상주 방면 18대 등 47대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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