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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26일 개봉 확정… 연말 국내 대작 중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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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 26일 개봉 확정… 연말 국내 대작 중 마지막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천문'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최민식-한석규, 허진호 감독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이하 '천문')이 마침내 개봉일을 정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천문'이 오는 26일 개봉한다고 13일 밝혔다. '천문'은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세종과 장영실이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연구했던 서운관과 거기서 만들어진 발명품들이 담긴 스틸도 공개했다.

    세종이 장영실을 눈여겨보게 된 결정적인 발명 기구 '물시계', 조선의 하늘을 열었던 기구이자 현재 1만 원권에서도 볼 수 있는 '혼천의', '자격루'의 일부인 시간을 알려주는 인형 등이다.

    허진호 감독은 "영화에 나오는 발명품들이 현존하지 않고 재현만 된 것들이 많아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조사들이 필요해 오랜 시간을 할애해 연구했다"라고 설명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은 '천문'은 NEW가 배급하는 '시동'(감독 최정열),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백두산'(감독 이해준·김병서)과 함께 올겨울 극장가 국내 빅3 영화로 꼽힌다.

    앞서 '시동'은 18일, '백두산'은 19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천문'만 개봉일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로 정하면서 세 영화 중 가장 늦게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천문'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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