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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학대 피해 아동 위한 '플레저박스 캠페인' 5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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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학대 피해 아동 위한 '플레저박스 캠페인' 5만개 돌파

     

    롯데지주는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이웃에 전달한 박스가 5만 개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롯데는 이날 롯데중앙연구소에서 5만 박스 돌파 기념식을 열고, 그룹홈 및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그룹홈은 학대와 방임, 부모의 이혼, 빈곤 등을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과 같은 장소에서 소규모로 보호하는 공동생활 가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각규 부회장이 그룹홈협의회 김순복 부회장에게 5만번째 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이어 캠페인이 36회째 진행되는 동안 자원봉사자로 가장 많이 참여(17번)한 김정만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기념식 참가자들은 그룹홈 및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전달될 2330박스에 물품을 담고 상차를 도왔다. 이날 박스에는 롯데제과 및 롯데푸드의 간식류와 무릎담요, 수면양말, 문구류 등이 담겼다.

    황 부회장은 "그동안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이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써 그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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