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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내일부터 당무 복귀…단식 종료 사흘만



국회/정당

    황교안 내일부터 당무 복귀…단식 종료 사흘만

    "공수처법.선거법 저지 총력 투쟁"

    단식 8일 차를 맞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달 27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 천막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등 의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당무에 복귀한다.

    한국당 대표실은 1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황 대표는 2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표실은 "단식 투쟁 후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현재 엄중한 국회 상황을 감안해 하루빨리 당무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설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와 '친문(친문재인) 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해 더욱 총력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 대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철회와 공수처법·선거법 폐기 등을 촉구하며 지난달 20일 단식에 돌입했다.

    8일 동안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농성을 벌이던 황 대표는 같은 달 29일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 단식을 멈췄다.

    현재 같은 자리에서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이 동조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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