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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꿈을 함께] "기업-지역사회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헌사업"



제주

    [제주의 꿈을 함께] "기업-지역사회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헌사업"

    JDC 지역공헌사업 실무자 인터뷰
    이음일자리 사업…신중년의 인생이모작 지원
    환경보전과 복지업무 &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
    사회구성원으로 사회와 호흡, 소통…참여자 만족도 높아
    마을공동체사업 활발…지역순환경제 활성화 차원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소득 향상에 기여
    "공기업 지역공헌사업으로 이웃에게 혜택 돌려주고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김종원 차장

     

    ■ 방송 : CBS 라디오 <시사매거진 제주> FM 제주시 93.3MHz, 서귀포 90.9MHz (17:05~18:00)
    ■ 방송일시 : 2019년 11월 21일(목) 오후 5시 45분
    ■ 진행자 : 류도성 아나운서
    ■ 대담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김종원 차장

    JDC와 제주CBS가 함께하는 공동 기획입니다. 기업의 지역공헌사업으로 지역의 꿈을 함께 이뤄보자는 <제주의 꿈을 함께>시간인데요. 오늘은 JDC에서 직접 지역공헌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 한 분이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홍보협력실의 김종원 차장 나오셨는데요. 안녕하세요?

    ◇ 류도성> 우선 차장님이 하시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 소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김종원> 저는 JDC 홍보협력실에서 지역소득 향상 및 지역협력 지원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농어촌진흥기금 출연과 제주지역 마을 및 주민협의체 등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이음일자리 지원사업 등의 업무를 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류도성> 이음일자리사업은 이 시간을 통해서 다양하게 참여자를 만나봤습니다만 어떤 분야를 주로 담당하세요?

    ◆ 김종원> 이음일자리 지원사업은 만 50세에서 만 70세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름 매니저, 도서관 사서, 커리어이음 컨설턴트, 소셜미디어PD로 구성된 4개 분야의 사업단에 대한 참여자 모집, 교육, 관리, 운영 등 사업의 본 목적에 부합하게 추진되도록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센터, 제주YMCA 등의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음일자리 발대식 모습(사진=JDC제공)

     

    ◇ 류도성> 신중년의 인생이모작을 잇는 사업인데요. 이 사업이 지역사회에는 어떤 기여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 김종원> 제주는 지속적으로 환경 및 복지 분야에 근무자 부족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2019년 2분기 기준으로 보아도 전년 동분기 대비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요. JDC는 이음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신중년이 제주도의 오름환경, 작은도서관 관리 등 다양한 환경 및 복지업무에 기여하는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JDC 이음일자리 지원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른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고요.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류도성> 사업에 함께하고 있는 분들의 요구사항은 따로 없습니까?

    ◆ 김종원> 이음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일자리를 통해 사회와 호흡하고 소통 하시기를 원하시고요. 금전적인 부분보다는 사회구성원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에 뿌듯함과 보람을 함께 느끼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 류도성> 그리고 마을공동체사업 분야도 담당하고 있는데요. 어떤 사업인가요?

    ◆ 김종원> JDC는 제주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의 대안으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담당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과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지역순환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인데요.

    마을별 특색을 반영한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마을이 함께 사업체를 설립하고, JDC가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JDC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26개 마을공동체사업을 지원하여 17개 마을공동체가 사업장을 개점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 류도성> 함께하신 공동체사업 가운데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습니까?

    ◆ 김종원> JDC 마을공동체사업은 제8호점부터 제17호점까지 10개의 마을공동체가 제가 이 업무를 맡고 있는 동안 사업장을 개점했는데요. 모든 사업장에 애정이 가고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소득 향상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 류도성> 마을공동체사업은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 김종원>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를 통해 만들어 집니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마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영역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업장에 방문을 하게 되면 주민들 서로 화합해 마을의 분위기를 돈독하게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류도성> 직접 지역공헌사업을 진행하는 입장에서 어떤 부분을 느끼세요?

    ◆ 김종원>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협력 사업은 대부분의 사업 수혜자 분들이 이웃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업무를 하다보면 내외부적인 제약이 발생하기 마련인데도 이러한 부분을 참여를 희망하거나 수혜자 분들과 소통할 때 여러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업무를 통해 제주도에 더 많은 이웃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어 뿌듯함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공)

     

    ◇ 류도성> JDC의 지역공헌사업으로 제주지역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기를 바라세요?

    ◆ 김종원> JDC는 지역공헌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다양화해 나가고 있지만 특성상 단기적인 성과나 체감도를 높이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JDC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간다면 제주사회가 온정이 가득하고 밝고 풍요로워지는데 많은 부분을 기여해 나갈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류도성> <제주의 꿈을 함께> 오늘은 직접 지역공헌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JDC의 김종원 차장과 얘기 나눠봤는데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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