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유치원들을 대상으로 투표용지 발급과 모의신분증을 이용한 모의 투표체험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창원시 성산구 꽃무지풀무지유치원에서 실시된 모의 투표체험에서는 7세 원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투표용지를 출력 교부해 원생들이 직접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투표하는 투입하는 투표 전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리더십 동화 '우리들의 진짜 대장' 동영상 상영을 통해 어떤 사람이 진정한 대장이 돼야 하는지, 선거에서 어떤 후보자를 뽑아야 하는지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회 캐릭터 인형과의 사진 촬영을 비롯해 타투스티커 부착과 기념품 전달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선거체험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성산구선관위는 오는 22일에는 국제예술유치원을 찾아갈 예정이다.
성산구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훌륭한 후보자를 선택할 줄 알고 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미래유권자 교육과 선거체험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다"며 "수능 이후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새내기유권자 연수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