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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특산물 박람회서 해외바이어와 340만 달러 수출의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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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특산물 박람회서 해외바이어와 340만 달러 수출의향 체결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2019 경남 특산물 박람회'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34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수출 상담회는 도내 우수 농산물 생산 농가와 중소 농수산식품 가공업체의 해외시장 수출 확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미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10개국, 26명의 바이어를 초청했다. 상담회는 도내 참가 업체 61곳과 1대1 개별 상담으로 진행됐다.

    고추장아찌, 소스류, 장류, 매실원액, 고추, 누룽지,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이 인기를 끌었다.

    미주 지역 바이어들은 반찬류(장아찌류), 장류,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았으며, 일본과 중국 등 동남아 바이어들은 신선농산물과 건강식품에 수출의향이 높았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더 많은 국가로 수출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 향상과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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