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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아동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울림' 선사



공연/전시

    발달장애 아동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울림' 선사

    헬로우샘오케스트라, 17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무료 공연

    헬로우샘오케스트라.(사진=사단법인 에이블아트 제공)

     

    사단법인 에이블아트는 제6회 헬로우샘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클래식, 오페라, 영화음악부터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예매를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티켓 수령도 가능하다.

    이번 음악회는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서진이 지휘하고, 바리톤 박진수와 메조소프라노 손진희 성악가가 협연한다. 사회와 해설은 배우 김미숙씨가 맡는다.

    발달장애아동청소년 37명으로 구성된 헬로우샘오케스트라는 (사)에이블아트가 주관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 삼성전기가 후원하고 있다.

    장병용 에이블아트 이사장은 "가능성의 음악, 희망의 소리, 평화의 선율로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이번 음악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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