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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펀트 송' 정일우·강승호·곽동연 등 캐릭터 프로필 공개



공연/전시

    '엘리펀트 송' 정일우·강승호·곽동연 등 캐릭터 프로필 공개

    11월 22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서 개막

    (왼쪽부터) 마이클 역의 정일우, 강승호, 곽동연 (사진=나인스토리 제공)

     

    이번달 22일 개막을 앞둔 고도의 심리극 '엘리펀트 송'(The Elephant Song)이 짙은 감성의 캐릭터 프로필을 공개했다.

    연극 '엘리펀트 송'은 돌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가 그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마이클을 돌보는 수간호사 피터슨과 세 사람의 대화가 치밀하게 엇갈리며 전개되는 고도의 심리극이다.

    지난 2015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을 올렸고, 작품성을 인정 받아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2년 만의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작품의 캐릭터 프로필은 세 인물의 감정적 서사를 진하게 녹여냈다.

    게임을 하듯 알 수 없는 얘기만 늘어놓는 환자 '마이클' 역을 맡은 정일우, 강승호, 곽동연은 작품에 나오는 코끼리 인형 '안소니'를 안고 트라우마에 사로잡혔지만, 사랑과 자유를 갈망하는 소년의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왼쪽부터) 그린버그 역의 이석준, 고영빈, 양승리 (사진=나인스토리 제공)

     

    이석준, 고영빈, 양승리는 각각 코끼리 사진을 들거나 팔을 괸 채 고심하는 듯한 포즈로 진실을 찾으려는 병원장 '그린버그'의 모습을 담아냈다.

    (왼쪽부터) 피터슨 역의 고수희, 박지아, 이현진 (사진=나인스토리 제공)

     

    병원의 수간호사 '피터슨' 역을 맡은 고수희, 박지아, 이현진은 마이클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표현했다.

    연극 '엘리펀트 송'은 오는 22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종로구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되며, 12일 오후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2차 티켓오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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