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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아닌 인간 박해미를 소극장에서 만나다



공연/전시

    배우가 아닌 인간 박해미를 소극장에서 만나다

    살롱 콘서트 '박해미의 라비앙로즈'
    오는 20일부터 12월 말 까지 대학로 원패스아트홀에서 공연

    (사진=해미뮤지컬컴퍼니 제공)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드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배우 박해미가 살롱 콘서트 '박해미의 라비앙로즈'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20일 대학로 원패스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박해미는 배우가 아닌 한 명의 인간이자 엄마로서 그녀의 인생을 친근하고 편안하게 노래한다.

    첫 아이를 낳고 무대에 올랐을 때 불렀던 노래, 절망의 끝에서 인생을 바꿔준 노래 등 박해미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해미는 뮤지컬 '맘마미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캣츠', '카르멘' 등의 유명 넘버는 물론 '내사랑 내곁에', '사랑했지만'과 같은 명곡들을 선보인다.

    또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녀의 인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열정'이라는 단어를 대변하기 위한 열정적인 스페인 집시들의 춤 '플라멩고' 무대 또한 볼 수 있다.

    해미뮤지컬컴퍼니 측은 "화려한 스타로서 관중들과 마주했던 박해미의 인간적이고 소탈한 모습을 가감없이 선보이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면서 "박해미 역시 소극장 무대에서 노래와 춤 이야기로 관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해 굉장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해미의 살롱 콘서트 '박해미의 라비앙로즈'는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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