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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포럼 개최



부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포럼 개최

    해운산업 환경변화 대응 전략 등 발표와 토론 가져
    일본 등 해외 선주 및 선박관리업체 관계자 30여명 참석'눈길'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는 8일 오후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일본을 비롯한 해외선주와 국내외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2019 한국선박관리포럼'을 개최했다.(사진=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제공)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회장 강수일)가 해외선주와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선박관리산업 포럼을 갖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선박관리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는 8일 오후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일본을 비롯한 해외선주와 국내외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2019 한국선박관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자율운항 선박의 등장과 세계해사기구(IMO)환경규제 적용 등 해운산업의 환경변화에 대한 해기인력의 역할과 선박관리산업의 대응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선장포럼 김영모 사무총장이 '한국의 해기전승 추진현황과 전망',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장은규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선박관리산업의 발전방향',부산연구원 장하용 박사가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과 선박관리 연관산업 발전'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한국 선박관리산업 발전방향과 다양한 법·제도적 지원 사항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일본을 비롯해 터키,그리스 등의 해외선주 및 선박관리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우리나라 선박관리산업의 우수성과 글로벌 선박관리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국내 선박관리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강수일 회장은 "올해는 특히 제64차 세계선용품협회(ISSA)총회와 선박관리포럼의 연계 개최를 통해 해외선주 및 국내외 선박관리, 선용품 공급업체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산업간 협력으로 부산시의 선박관리 및 연관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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