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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원내대표, 20일쯤 미국 간다…"방위비 입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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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3당 원내대표, 20일쯤 미국 간다…"방위비 입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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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나경원·오신환 한목소리 낼까
    "방위비 분담금 무리한 인상 반대"
    지소미아도 얘기…원내협상 물꼬 틀까

    문희상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 좌측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조만간 함께 미국을 방문해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설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각각의 현안에 있어서 당별로 다소 입장차, 인식차가 있지만 중지를 모아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원내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오는 20일쯤 방미길에 오를 예정이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국가 현안을 논의할 텐데 방위비 분담금과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한 얘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의회 등 방문국 측과의 만남은 아직 조율 중인 상황이다.

    원내대표들은 최근 한미 간 진행 중인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SMA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측 인상 요구가 과거와 달리 상당히 큰 폭인 것으로 강경화 외교부장관 등이 밝히고 있는 상황.

    특히 미국은 직간접적인 주한미군 운용비용이 연간 50억 달러(약 6조원)에 육박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과 한국당, 그리고 바른미래당 모두 분담금의 무리한 인상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야권은 다만 미국이 오래전부터 요구해왔음에도 우리 외교당국이 '쉬쉬'하다 '늑장'으로 대응한 게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지소미아 종료를 두고서는 3당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지소미아를 멈추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한편으론 원내에서 연일 대립각을 세우던 이들이 먼 출장길에 함께 오를 경우 귀국 이후 협력의 물꼬가 틀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한국당 원내 관계자는 "원내에서 싸울 때 싸우더라도 그런 기회를 통해 세 사람이 대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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