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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살 119출동 증가율 전국 두번째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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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자살 119출동 증가율 전국 두번째로 높아

    2018년 자살 구조출동 218건으로 2017년보다 79% 증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의원. (사진=소병훈 의원실 제공)

     

    제주에서 자살 추정 119 출동이 크게 늘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일 소방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자살 구조출동은 218건으로 2017년 122건보다 78.7% 증가했다.

    제주의 자살출동 증가율은 대전(97.6%)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제주지역 자살 구조출동을 유형별로 보면 목멤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추락·투신 24건, 약물음독 19건 순이었다.

    또 차량 내 가스중독 9건, 수난 익사 8건, 자해 7건, 방화분신 3건, 기타 115건으로 나타났다.

    소병훈 의원은 소방을 포함한 지자체, 관계기관 간 자살 예방과 구조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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