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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 16득점' 돌풍의 KCC, 전자랜드 개막 5연승 저지



농구

    '송교창 16득점' 돌풍의 KCC, 전자랜드 개막 5연승 저지

    전주 KCC 송교창 (사진=KBL 제공)

     


    전주 KCC가 인천 전자랜드의 개막 5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KCC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16득점을 올린 송교창의 활약에 힘입어 전자랜드를 90대86으로 눌렀다.

    전자랜드 가드 김낙현이 부친상으로 인해 결장한 가운데 섀넌 쇼터(23득점)와 머피 할로웨이(20득점 13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KCC의 집중력을 따라가지 못했다.

    전반을 50대40으로 마친 KCC는 주축 선수들의 파울트러블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고비 때 이정현, 최현민, 김국찬이 3점슛을 터뜨려 달아났다. 송교창은 4점차로 앞선 4쿼터 막판 골밑 레이업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성공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KCC 이정현은 정규리그 연속 384경기에 출전해 KBL 역대 1위 타이기록을 세웠다. 추승균 전 KCC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창원 LG는 개막 5연패 이후 2연승을 달렸다.

    LG는 부산 KT와 홈경기에서 79대76으로 눌렀다. 캐디 라렌이 경기 막판 결승 득점에 결정적인 블록슛까지 해내매 팀 승리를 견인했다. 라렌은 24득점 15리바운드를 올렸다.

    서울 SK는 외국인선수 올루 아숄루를 새로 영입한 고양 오리온을 87대78로 꺾었다. 자밀 워니가 25득점을 올렸고 최준용은 10득점 10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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