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승하차 안전지킴이가 노년층 시내버스 승하차를 돕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충남 공주시가 노년층 시내버스 승하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내버스 승하차 안전지킴이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사업예산을 확보해 남성 2명과 여성 2명 등 총 4명을 선발한 뒤 지난 8일부터 현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버스 승하차 시 도움·지원과 무거운 짐 옮겨주기, 버스 시간표 안내 등의 활동을 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 후 사업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