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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상추락자 및 기관고장 고무보트 구조



전북

    군산해경, 해상추락자 및 기관고장 고무보트 구조

     

    한밤 중 바다에 떨어진 70대 노인과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고무보트가 잇따라 해경에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4분께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에서 해상에 추락한 70대 노인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분께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소재 공중화장실 인근 해상에 사람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인근 새만금파출소 해·육상 순찰팀을 보내 이날 오후 10시 14분께 현장에 도착해 해상으로 추락한 A씨(78, 여)를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 조사결과 A씨는 딸, 사위와 함께 관광차 이동 중 계단에서 미끄러져 해상으로 떨어지면서 돌출된 바위와 충돌하면서 구조를 요청했다.

    A씨는 군산 소재 모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3일 오전 9시 26분께 군산시 옥도면 연도 북서쪽 800m 해상에서 2명이 탄 고무보트(15마력)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경비정(P-91정)을 급파해 이날 오전 9시 54분께 현장에 도착해 안전관리를 하던 중 이어서 도착한 보령해경 홍원파출소 연안구조정에 고무보트를 인계했다.

    해경 조사결과 고무보트는 이날 오전 7시께 충남 서천군 마량항에서 출항해 낚시를 하던 중 기관고장으로 구조요청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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